[2025 최신 총정리] 위고비 vs 마운자로: 작용기전·효과·가격·처방대상자·투여 기간과 방법
2025년 최신 업데이트!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작용 원리, 목표와 적응증, 효과, 가격, 처방 대상자와 기간·방법을 한눈에 비교 정리했습니다.
서론
“나도 다이어트 주사 맞아볼까?” 최근 가장 많이 회자되는 약물이 바로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Mounjaro)입니다.
- 두 약물은 기존 식욕억제제와 달리 호르몬 작용을 모방해 체중을 줄이는 원리로 주목받고 있어요.
- 위고비는 이미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았고, 마운자로는 등장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알아보면,
- 두 약의 목표와 적응증은 어떻게 다른지
- 작용기전·효과·가격·처방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목표·효과·가격·처방 기준까지 정리해볼게요.
목차
- 목표와 적응증 차이
- 작용기전 비교 (GLP-1·GIP 설명 포함)
- 효과 및 임상 결과
- 가격 비교 (2025년 기준)
- 처방 대상자 기준
- 투여 기간: 얼마나 맞아야 할까?
- 투여 방법과 주의사항
- 결론 및 요약
목표와 적응증 차이
위고비 (Wegovy)
- 본래 목적: 비만 치료제
- 적응증: 성인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 과체중 + 동반질환 환자의 비만 치료, 일부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예방
👉 정리: 체중 관리·비만 치료 중심
마운자로 (Mounjaro)
- 본래 목적: 제2형 당뇨병 치료제
- 적응증: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성인 비만 환자의 체중 관리,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치료
👉 정리: 당뇨 관리 + 체중 관리
선택 가이드
- 비만만 있는 환자 → 위고비
- 당뇨 + 비만 동반 환자 → 마운자로
- 심혈관질환 위험 높은 환자 → 위고비
![]() © Nelson R. de Lima Filho, Wikimedia Commons, CC BY 4.0 |
![]() © Raimond Spekking,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작용기전 비교
GLP-1과 GIP란?
- GLP-1 (Glucagon-Like Peptide-1)
-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 식욕 억제·위 배출 지연·인슐린 분비 촉진 → 혈당 안정 + 체중 감소
- GIP (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
- 음식 섭취 시 분비되는 호르몬
- 인슐린 분비 강화·지방 대사 조절 → 대사 개선
👉 쉽게 말하면,
- GLP-1은 “먹고 싶지 않게 만들고 혈당을 잡아주는” 역할
- GIP는 “먹은 걸 잘 처리하고 대사를 돕는” 역할
- 마운자로는 이 둘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엔진 방식입니다.
위고비 (Wegovy)
- 성분: 세마글루티드 (GLP-1 단일 작용제)
- 효과: 식욕 억제 + 혈당 조절
마운자로 (Mounjaro)
- 성분: 티르제파타이드 (GLP-1 + GIP 이중 작용제)
- 효과: 더 강력한 체중 감소 + 대사 개선
GLP‑1의 메커니즘 요약, 이미지 출처: Obesity Reporter (공용 이미지)
GLP‑1·GIP 비교, 이미지 출처: HealthExpress (공용 이미지)
효과 및 임상 결과
위고비
- 평균 체중 13~15% 감량
-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57% 감소)
마운자로
- 평균 체중 21% 이상 감량, 일부 환자는 25% 이상 감량
- 수면무호흡증 적응증 추가, 지방간염 개선 효과 연구 진행 중
👉 효과 요약:
- 감량 폭: 마운자로 > 위고비
- 심혈관 보호 효과: 위고비 > 마운자로 (현재까지 데이터 기준)
👉 단순한 체중 감량제가 아니라,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대사질환 치료제
가격 비교 (2025년 기준)
비만 치료 목적의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큽니다.
- 위고비: 저용량(0.25mg) 21~24만 원 / 고용량(2.4mg) 41~45만 원
- 마운자로: 저용량(2.5mg) 27~30만 원 / 중간(5mg) 40~45만 원 / 고용량(7.5mg~15mg) 최대 100만 원
👉 요약: 저용량 구간은 마운자로가 더 저렴, 고용량 구간은 두 약물 가격이 비슷
처방 대상자 기준
위고비
- BMI ≥ 30 (비만 환자)
- BMI ≥ 27 + 동반질환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수면무호흡 등)
- 심혈관질환 보유자(BMI ≥ 27)에서 주요 사건 위험 감소 목적으로 사용 가능
마운자로
-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 BMI ≥ 30 비만 환자
- BMI ≥ 27 + 동반질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수면무호흡 등)
-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성인 비만 환자 치료에도 허가
👉 두 약물 모두 정상체중자는 적응증 아님.
미용 목적 오남용은 부작용 위험이 크며 권장되지 않습니다.
투여 기간: 얼마나 맞아야 할까?
- 최소 3~6개월: 초기 효과 확인
- 6~12개월: 목표 체중 달성
- 1년 이상: 유지 치료 (리바운드 예방)
- 대부분 환자는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맞고, 이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 치료를 고려합니다.
- 중단하면 식욕이 다시 돌아와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조절해야 합니다.
👉 정리: 단순히 “원하는 체중까지”가 아니라 목표 달성 + 유지 관리까지 고려해야 함
투여 방법과 주의사항
- 투여 방식: 주 1회 피하주사 (복부, 허벅지, 상완)
- 증량 스케줄:
- 위고비: 0.25mg → 0.5mg → 1.0mg → 1.7mg → 2.4mg (16주 걸쳐 증량)
- 마운자로: 2.5mg → 5mg → 7.5mg → 10mg → 12.5mg → 15mg (최대 용량)
- 공통 주의사항
- 초기 1~2개월 위장관 부작용 (구역, 구토, 설사, 변비) 흔함
- 매우 드물게 췌장염, 담석증, 갑상선 C세포 종양 위험 보고
- 빠른 체중 감량 → 근육량 감소·대사율 저하 위험 → 단백질 섭취·근력운동 병행 필수
결론 및 요약
- 위고비: 비만 치료 중심, 체중 13~15% 감량, 심혈관질환 예방 강점
- 마운자로: 당뇨 + 체중 관리, 감량 폭 21% 이상, 대사 개선 효과 우수
- 가격: 월 21만~100만 원 (용량 따라 다름)
- 처방 대상: BMI 27 이상(동반질환 필요) 또는 30 이상 비만 환자
- 처방 기간: 최소 3~6개월, 유지 목적 시 1년 이상 권장
👉 두 약물은 “누구에게 맞느냐”가 핵심입니다.
- 체중 관리가 주목적 → 위고비
- 당뇨 + 체중 관리 동반 → 마운자로
⚠️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복용·투여 여부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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