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시 필수 예방접종 가이드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체크리스트 중 하나가 예방접종입니다. 여행지에 따라 황열·콜레라처럼 국제예방접종증명서(ICVP, 옐로카드)를 요구하기도 하고, A형 간염·장티푸스·일본뇌염·수막구균 등은 지역과 일정에 따라 강력히 권고됩니다. 한국 여행자는 질병관리청(KDCA)의 자료와 지정기관을 통해 필요한 백신 접종과 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차
- 출발 전 전체 타임라인
- 여행자 기본(상비) 접종 점검
- 여행지·활동별 권장 백신 한눈에 보기
- 백신별 핵심 가이드
- 국제예방접종증명서(옐로카드) 발급 방법
- 어디서 맞나? 한국 내 접종기관 찾기
- 특별 상황: 임신·영유아·노인·면역저하·하즈
- 말라리아 예방약(케모프락시스) 간단 정리
- 출입국·증명서 팁(국문/영문, 재발급)
- FAQ
- 결론/체크리스트
출발 전 전체 타임라인
- 여행 6–8주 전: 여행국가·일정·활동 파악 → KDCA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해외감염병 NOW) 1차 확인, 국제예방접종(황열·콜레라) 지정기관 예약.
- 여행 4주 전: A형 간염·장티푸스·B형 간염·수막구균·광견병(노출 위험 시) 등 접종 시작.
- 여행 2주 전: 국가 요구 백신 최소 2주 전 완료 권장. 황열은 출발 ≥10일 전 접종 완료.
- 출발 직전: 증상 있으면 여행 연기·상담. 검역관리지역 방문/경유 시 입국 절차(Q-CODE 등) 최신 안내 확인.
여행자 기본(상비) 접종 점검
- MMR(홍역·볼거리·풍진): 해외 유행 잦아 연령·접종력에 따라 사전 접종 권고.
- Td/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성인 10년 주기 부스터 권장.
- 인플루엔자: 장기 체류·고위험군 중심으로 시즌 전 접종 고려.
- COVID-19: 항공사·입국요건 변동 가능, 최신 기준 확인.
여행지·활동별 권장 백신 한눈에 보기
여행지/활동 | 권장백신 및 예방 | 최소 접종 시기 | 비고 |
아프리카·중남미 일부(황열 유행) | 황열 | 출발 ≥10일 전 | 입국 시 국제예방접종증명서 요구 가능 |
위생 취약 지역 전반 | A형간염, 장티푸스 | 통상 2~4주 전 | 음식·물 위생 병행, 장티푸스 경구/주사 모두 가능 |
동남아·농촌 장기체류·야외활동 많음 | 일본뇌염 | 2~4주 전(스케줄 준수) | 모기 회피 병행 |
하즈/움라·사하라 이남 일부 | 수막구균(MenACWY) | 10일 전 | 하즈 순례자 강력 권고 |
장기 야외활동·동물 접촉 위험 | 광견병(사전접종) | 1~4주 전 | 개·박쥐 등 노출 가능 시 |
특정 국가 출입국 요건 | 콜레라(경구), 폴리오(부스터) | 2~4주 전 | 국가·체류조건별 상이(사전 확인) |
백신별 핵심 가이드
황열(Yellow Fever)
- 유행지역 방문 시 필수 또는 사실상 필수일 수 있음.
- 1회 접종으로 평생 유효(국제 기준). 접종 후 10일 지나야 효력.
-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만 접종 가능.
- 방문 시 준비물 : 여권, 수입인지, 항공권 또는 여행 일정표, 접종비 및 증명서 발급비 (기관마다 상이)
콜레라(경구)
- 경구 백신(기초 2회 + 필요시 추가). 식수·개인위생 병행 필수.
-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만 접종 가능
장티푸스(Typhoid)
- 경구/주사 백신 모두 사용. 경구 유효기간 5년, 주사 3년(대략적 기준).
일본뇌염(JE)
- 농촌 장기체류·야외활동 많다면 접종 고려. 초회 1주 간격 2회 + 1년 후 추가 1회 스케줄 준수.
A형 간염·B형 간염
- 위생 취약 지역 체류 시 A형 간염 권고, B형 간염은 혈액·체액 노출 위험 활동 시 고려.
수막구균(MenACWY)
- 하즈/움라 순례자 10일 전 접종 권고.
국제예방접종증명서(옐로카드) 발급 방법
- 어디서? 국립검역소 또는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접종 당일 발급.
기관 목록: 예방접종도우미(기관 찾기) - 언제? 황열은 접종 후 10일 경과 시 효력 발생 → 일정 역산 필수.
- 준비물? 여권, 수입인지, 항공권 또는 여행 일정표, 접종비 및 증명서 발급비
- 비용? 아래 표 참고
- 분실/재발급: 정부24 또는 해당 기관 절차
[국제 공인 예방접종 비용] 1.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1,000원(수입인지) - 발급된 증명서에 추가 투약사항 기재 시 수수료 면제 2. 국제공인 예방접종 수수료: 백신료와 접종비용 2-1. 백신료(실비) - 황열 : 36,440원(수입인지) - 콜레라 : 32,600원(수입인지) 예) 황열접종 및 증명서 발급 시 37,440원 2-2. 접종비용 -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에서 접종하는 경우 : 1세 미만 22,380원, 1-5세 20,750원, 6세 이상 19,610원 * 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 있을 수 있음 |
국가공인예방접종 기관 예약 바로가기 (클릭)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바로가기(클릭)
국제예방접종증명서 재발급 바로가기 (클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찾기(클릭)
어디서 맞나? 한국 내 접종기관 찾기
-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 목록: 지역별 황열/콜레라 접종 가능 기관 조회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 목록 확인하기 - 그 외 백신(예- A형 간염, 장티푸스, 폴리오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
예방접종도우미: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찾기
특별 상황: 임신·영유아·노인·면역저하·하즈
- 임신: 생백신(예: 황열) 금기/주의. 대체 방안·면제증명은 전문의 상담.
- 영유아/소아: 국가예방접종 스케줄 점검 후 보충. 홍역 유행국 방문 시 연령별 선제 접종 고려.
- 노인·기저질환: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등 고위험군 접종 고려.
- 면역저하자: 생백신 금기 가능 → 주치의와 상담.
- 하즈/움라: 수막구균 10일 전 접종 권고, 메르스 예방수칙(낙타 접촉 금지·손위생·마스크) 준수.
말라리아 예방약(케모프락시스) 간단 정리
- 백신이 아니라 의사 처방 약입니다. 지역 내성·개인 병력에 따라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독시사이클린·메플로퀸 등 선택.
- 출국 전부터 시작해 귀국 후 최소 1~4주 더 복용(약제별 상이).
- 모기 회피(긴 옷·기피제·모기장) 병행 필수.
자세한 복용법은 👉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법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출입국·증명서 팁(국문/영문, 재발급)
-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온라인 발급 가능(국문/영문).
- 국제예방접종증명서(ICVP): 지정기관 현장 발급(수입인지 필요). 분실 시 재발급 절차 확인.
- 국제예방접종증명서(ICVP) 재발급 : 정부 24에서 발급 가능
- 검역관리지역 방문/경유: 입국 시 Q-CODE/건강상태질문서 등 최신 안내 준수.
FAQ
Q1. 출발 1주 전인데 황열 접종이 필요합니다. 늦었나요?
황열은 접종 후 10일 지나야 효력 → 원칙상 출발 ≥10일 전 접종. 일정 조정 또는 전문의 상담 권장.
Q2. 장티푸스는 경구와 주사 중 무엇이 좋나요?
두 백신 모두 효과적. 경구 약 70% 예방효과, 유효기간 경구 5년·주사 3년. 일정·부작용·순응도 고려 선택.
Q3. 하즈(성지순례)에 갑니다. 어떤 백신이 필수인가요?
수막구균(MenACWY) 10일 전 접종 권고 + 메르스 예방수칙 준수. 해당 시즌 사우디/대사관 공지도 확인.
Q4.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어디서 발급하나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국문/영문 증명서 발급 가능.
Q5. 국제예방접종증명서(옐로카드)는 누가 발급하나요?
국립검역소 또는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발급.
결론/체크리스트
- 여행 6–8주 전: 국가별 위험 확인 → 지정기관 예약
- 여행 4주 전: A형 간염·장티푸스 등 시작
- 여행 2주 전: 필수/요구 백신 완료(황열은 10일 전)
- 출발 전: 영문/국제 증명서 확인, 말라리아 예방약·기피제 준비
- 귀국 후: 발열·발진 등 증상 시 1339 또는 의료기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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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약 복용법 완벽 가이드: 언제, 어떻게,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
말라리아는 아프리카·동남아시아·남아시아·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위협적인 감염병입니다. 백신보다 예방약(케모프락시스)과 모기 회피 전략이 핵심이므로, 출국 전 시작·귀국 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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